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해외 스테이블코인 상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국내외 거래소를 동시에 활용하려는 투자자 수요에 부응하고, 거래소 간 점유율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1. 국내 주요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상장 현황
13일 기준, 국내 5대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는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1,2위인 테더(USDT)와 유에스디코인(USDC)가 상장되어 있습니다.
USDT 상장
지난해 말 빗썸과 코인원이 먼저 상장
올해 상반기 코빗, 고팍스, 업비트로 확대
USDC 상장
올해 3월 코인원 상장
8월 업비트에서 거래시작
2.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의 배경
스테이블코인 상장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내외 가상자산 투자 확대
국내 투자자들은 국내 거래소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매입한 후, 해외 거래소에 상장된 다양한 가상자산에 투자하거나, 해외 거래소에서 얻은 수익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국내에 송금해 원화로 환전합니다.
거래 편의성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면 은행을 거치지 않고도 24시간 연중 무휴로 환전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선호합니다.
거래소 간 점유율 경쟁
가상자산 시장의 회복세와 거래소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스테이블코인이 투자자 유치를 위한 중요한 도구로 떠올랐습니다.
3. 거래소의 마케팅 전략
국내 주요 거래소들은 투자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빗썸
지난해 USDT 거래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 개최
올해 9월 USDT와 USDC의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
이로 인해 국내 USDT 거래량의 78%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둠
업비트
올해 8월, USDT 거래 수수료를 0.04%포인트 인하하며 경쟁에 가세.
4. 스테이블코인 관련 우려와 규제 방향
스테이블코인은 그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불법 외한 거래
USDT를 이용한 법인세 탈루, 마약-도박 자금 세탁 등 불법 외환 거래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의 국경 간 거래가 증가하며 불법 외환 거래가 증가했다"며, 가상자산 거래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발표
외국환거래법에 가상자산 정의 추가.
국경 간 거래 취급 사업자에 사전 등록 의무 부과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제가 매매할 때 작성하고, 궁금하신 부분들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하고 있어서, 편하게 오셔서 놀다 가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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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스테이블코인의 기회와 도전
스테이블코인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거래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죄 악용 가능성과 규제 강화라는 도전 과제도 함께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이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규제에 대응할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을 모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