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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쇼크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인기 급증

by 알로에17 2024. 12. 27.

환율이 1,480원을 돌파하며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의 거래량이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거래소에서는 테더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어 해외보다 약 1.6%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테더(USDT)의 국내 거래 현황

 

2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빗썸에서 테더(USDT)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7% 상승한 1,51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24시간 거래량: 5,208억 원 (비트코인, 리플보다 높은 거래량 기록)

 

업비트 거래대금: 2,870억 원

 

테더는 달러에 1:1로 연동되어 등락폭이 거의 없어야 하지만, 환율 상승 압력으로 인해 국내 거래소에서는 1% 이상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환율 상승과 더불어 투자자들의 리스크 헤징 수요 증가 때문입니다.

 

환율 상승 배경

 

27일 오전, 달러-원 환율은 15년 9개월 만에 1,480원을 돌파하며 1,500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34분에는 1,486.6원을 기록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당시(1,488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환율 상승 요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정: 내년 금리 인하 횟수를 기존 4회에서 2회로 줄임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리스크 헤징

달러-원 환율의 급등으로 인해 달러 대신 테더와 같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테더는 달러의 대안으로 자리 잡으며, 높은 유동성과 낮은 변동성 덕분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주목해야할 점: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확대 가능성

 

환율 상승과 같은 거시 경제적 불안정성이 커질수록 스테이블코인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거래소 내 거래에 국한되지 않고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해외 송금: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이는 안전한 송금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

 

무역 결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무역 결제가 기존 은행 시스템보다 빠르고 효율적.

 

암호화폐 시장 안정성: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유동성을 제공하며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

 

제가 작성하고 있는 매매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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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환율 급등으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이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리스크를 헤지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투자 수단을 넘어 다양한 금융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스테이블코인의 활용도가 얼마나 확대될지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